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왼쪽 다섯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최근 ‘바람직한 청렴 의식과 공감․소통 리더십’이란 주제로 의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코로나 시대 비대면이 점차 확대되고 일상화되는 시기에 어떻게 하면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었다.

특강에서 현재 시민들이 이전보다 더 정직하고 청렴한 리더를 원하고 있으며 바람직한 가치관에서 출발한 감동적인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원 및 공직자들이라면 꼭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한문 구절들을 통해 청렴의식 제고는 물론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감성 리더십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아카데미는 제2회의실에서 장인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희 부의장, 김명철 의원, 이상복 의원, 성길용 의원, 이성혁 의원, 한은경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및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이전에 비해 시민에게 많이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해 시민의 뜻을 의정에 반영할 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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