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임산부를 위한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논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위한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시 응급처치와 출산을 도와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상은 지역 내 모든 임산부와 생후 1년 미만 영아이며 이용을 원할 경우 논산시 보건소나 119로 신청할 수 있다.

소변영 논산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은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는 감염병에 취약하고 이로 인해 임신, 육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관내 임산부와 영아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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