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도가 3일 한국표준협회 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품질경영 활성화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중소기업 품질경영 및 품질분임조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남강제지(대표 하계백) 등 10개 기업에 도는 업체당 1500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을 지원해 한국표준협회 등 품질경영 전문가로부터 올 4월부터 10월까지 품질경영 이론과 기법에 대한 교육과 품질경영활동의 현장 적용을 위한 현장지도 및 국내외 품질경영 우수기업 벤치마킹 연수 참가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오는 6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우수 분임조로 선정되면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MB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한다.
경남도 조영주 과학진흥담당은 “품질분임조 활성화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에 생산비용절감 및 품질향상은 물론 매출액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품질분임조 활성화 사업은 경남도가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717개 기업 5497개 품질분임조가 활동 중에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