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경리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6일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인 ‘아파트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이 두 차례 중단되기도 했고 일부 과정은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날 272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9명이 수료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동일 과정에서 수료생 20명 전원이 취업하는 100%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올해 수료생도 공동주택 경리사무원, 기업 사무원 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수료생 중 6명이 조기취업에 성공하여 지난해와 같은 높은 취업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앞서 새일센터는 지난달 21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이선미 회장, 이시형 의왕과천지부장, 김미화 안양지부장, 이선우 군포지부장, 관내·외 아파트관리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자문회의’를 열고 수료생들의 취업지원과 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홍석일 시 일자리과장은 “오랜 교육시간에도 열심히 참여해준 수료생들께 축하드린다”며 “수료한 여러분의 노력이 풍성한 가을걷이처럼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상담, 교육훈련, 집단상담, 새일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교육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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