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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삼두)이 1일부터 ‘교통약자 콜택시’를 20대 증차해 운행한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교통약자 콜택시’는 1~2급 장애인, 창원시민으로서 65세 이상노인과 임산부 또는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등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이용을 하고 싶은 시민은 경남특별교통수단 콜센터(1588-4488)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창원시내 기준 기본 1100원(2㎞)에서 최대 2000원이고 시외지역은 창원시에서 고지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고 있어 일반 택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설공단 교통편의팀 박경희 담당은 “이번 증차운행으로 이용자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오는 7월 1일부터는 기존 6개 운송업체에서 운행하는 34대의 교통약자 콜택시를 창원시설공단에서 일괄위탁 운영함으로써 총 100대의 차량이 운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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