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시 직원들이 외부에서 업무를 하는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개인 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모바일 행정전화망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앱을 이용해 행정 전화번호를 수·발신에 표기해 줘 외부에서 민원인과 통화할 때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문자를 발신 할 때도 담당 공무원의 사무실 전화번호가 표시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전화망 도입으로 직원들의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민원인들에게도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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