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25일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본격적인 산물벼 수매를 시작했다. 특히 일손이 부족해 추석 연휴에 자식들의 도움을 받아 벼 수확을 할 농업인들을 위해서 휴일뿐만 아니라 추석연휴에도 휴무 없이 정상수매 한다.

광양농협은 전년도부터 운용하고 있는 벼 수매통을 추가 확보해 수확농가에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수매시간을 단축하는등 농업인 편익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본격적인 산물벼 수매가 시작돼 고생을 할 농업인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벼 수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의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지난해 저장능력 3000톤 규모의 사일로 시설을 신축해 광양쌀의 미질을 한층 향상시켜 소비자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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