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궐동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들이 공원벤치에 힐링 문구를 그려 넣고 있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공원 오셔서 몸과 마음까지 힐링하고 가세요”

경기 오산시 궐동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23일 궐동 내 5개 공원을 대상으로 힐링벤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벤치에 앉아서 쉴 때 마음까지 힐링하고 갈 수 있도록 기분좋은 글귀를 그려 넣었으며 시 공원녹지과의 협조를 받아서 진행했다.

이 사업은 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도에서 진행하는 기본 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우리 지역에 어울리는 마을가꾸기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볼 수 있다.

궐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매일같이 마을순찰을 통해 지역 내 위험요소 체크, 불법전단지 제거,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등을 실시해 마을정비에 힘쓰고 있으며 취약계층 방문을 통한 간단 집수리나 칼갈이 등 각종 복지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10명의 행복마을사무원과 지킴이들은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주고 행복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행복도서관, 행복텃밭을 통한 채소나눔 등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