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1년~2022년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화남면 안천리지구(30ha), 고경면 용전리지구(37ha), 북안면 북리지구(30ha) 총 97ha에 사업비 45억원(국·도비 86%, 시비 14%)을 2년간 투입해 과실전문생산단지의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15년부터 9개지구 273ha에 87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친 바 있다. 현재 임고면 효리와 자양면 보현리 지구(98ha, 32억, 2020~2021)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주력해 과수산업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농촌소득 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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