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기념해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50년을 이야기하다' 사진전을 청도군청에서 개최한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 새마을회(회장 이종평)가 청도군청 로비에서 내달 4일까지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50년을 이야기하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기념행사인 지난 18일 가진 ‘2020 청도새마을 환경살리기’의 부대행사로 기획된 것이다.

군청 1층에는 ‘새마을자연환경 화보전’과 ‘사진으로 만나는 이색적인 ’청도 새마을운동 화보전’의 두 가지 주제로 총 60점(주제별 30점씩)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2층에는 새마을발상지 청도 신도마을을 주제로 지역 출신 손복수 작가의 시각디자인 작품인 ‘박정희 대통령과 신도리 주민의 만남 새마을운동의 새싹을 틔우다’라는 주제의 작품 47점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고 유튜브에서 ‘새마을운동 손복수’를 검색하면 비대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종평 새마을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직접 경험한 기성세대와 자라나는 청소년 및 젊은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감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전시회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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