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3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항노화기술개발사업단 주관으로 ‘항노화산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사회와 항노화산업’이란 주제로 미국, 중국의 항노화산업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의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유병팔 텍사스주립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의 ‘노화의 개입: 도전과 약속’ △로버트 골드만 국제항노화의학회 회장의 ‘항노화와 재생의학’ △하오 루 중국 상해 중의학대 교수의 ‘중국의 항노화산업’ △정해영 부산대 교수의 ‘한국의 항노화산업의 활성화 방향’이란 주제발표가 각각 이어진다.

부산시 신성장산업과 변선자 담당은 “방사선 의.과학 벨트 구축, 대학을 비롯한 의과학 시설 및 기술 등 의료 인프라 보유, 국립노화연구소 유치, 고령친화산업, 의료관광 등과 연계해 현재 추진중인 항노화제품 기술개발사업과 함께 ‘항노화산업 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시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온화한 기후와 자연환경 등 고령친화적 여건과 노화연구 인프라 등 항노화 산업의 최적지로서 고령화도시로의 진행위기를 기회화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을 적극 육성해 부산을 세계적인 항노화산업의 메카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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