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도내 기업(관)과 도민들의 전라남도 일·생활균형 정책 및 사업에 관한 정보 제공과 홍보 극대화를 위해 전남 워라밸(Jonnam Work and Life Balance)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2020년 전남여성가족재단 내 신설됐다. 전남의 지역특성에 기반한 일·생활균형지원사업을 통해 남녀가 함께 가정을 돌보고, 평등한 직장생활을 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청정전남, 워라밸랜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남의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컨설팅 제공 및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을 육성해 남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워라밸 기업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생활균형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전남형 일·생활균형 브랜드 및 사업공모, 그리고 지역혁신 소모임과 공동체를 지원함으로써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워라밸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일·생활균형지원센터의 비전과 목표뿐만 아니라 전남도민 들의 일·생활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법제도 정책, 컨설팅 교육사업, 가족친화인증기업(관) 등에 관련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사용자가 이용하는 SNS에 맞게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기업과 도민들이 전라남도 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과 교육 등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일·생활균형지원사업관련 유관기관들의 정보공유와 교류·협력에 관한 내용과 가족친화경영 및 일·생활균형 정책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족친화 컨설팅과 직장교육을 홈페이지에서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눈 연계기능을 통해 보도자료 등 콘텐츠를 바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전남 워라밸 홈페이지는 도민들이 손쉽게 접속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일·생활균형 정책에 대한 소통과 이해를 확대하고, 정책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남도 기업(관), 도민, 유관기관 들 간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일·생활균형 정보와 정책 제안과 실행방안 제시 등 전남형 워라밸 플랫폼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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