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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파주을)이 23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이천시 산양리 일대 수해 피해지역 현장을 둘러본 뒤 주민과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박정 도당위원장은 이천시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산양저수지 제방 유실에 따른 임시 양수장 설치와 지방하천 배수문 정비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김인영 경기도의원, 서학원 이천시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박정 도당위원장은 태풍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한 이후 오후 6시부터 이천 관고시장을 찾아 추석용품을 구입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는 등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 위원장은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도내 상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클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도민들의 고단함과 아픔에 공감하며 지역위원회와 경기도 당원들이 앞장서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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