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 새뜰마을사업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서부발전에서 공모한 ‘새뜰 Village Dream-UP(새뜰 빌드업)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 태화동 새뜰마을사업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서부발전에서 공모한 ‘새뜰 Village Dream-UP(새뜰 빌드업)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에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추진지역을 대상으로, 마을 문제해결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5월 개소한 태화동 새뜰마을사업 주민돌봄센터(소장 이소연)에서 직접 준비해 선정까지 이끌어냈으며, 실제 사업 운영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화동 새뜰마을 사업지 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한 어르신 돌봄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돌봄센터가 추진하게 될 3개의 중점사업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간호, 찾아가는 택시, 이불빨래방을 운영하는 ‘더(The) 봄 사업’ , 마을 내 공동 작업방(마스크줄 제작, 양말목공예 등)을 통해 나눔을 실현하는 ‘더하기(+) 봄’ , 희망하는 주민과 학생으로 마을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내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확대하는 ‘더불어 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소연 태화동 주민돌봄센터 소장은 “매우 취약한 생활환경에 있는 태화동 서악사 일대 주민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고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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