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외부지역 귀성객을 대상으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홍성군)

(충북=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추석을 맞아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부지역 귀성객을 대상으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연휴기간동안 귀성객의 차량 내·외부 및 대인소독을 집중실시한다.

거점세척소독시설은 구제역, AI,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차량 외부 및 내부는 물론 사람까지 소독이 되는 시설로 군은 홍성읍과 광천읍 내 소독시설 2개소를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길영식 부군수는 지난 22일 홍성읍 고암리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방문해 “과거 연휴가 가축전염병 확산에 영향을 미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추석 코로나19 방역관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가축방역 비상대책상황실 운영은 물론 거점세척소독시설 운영을 통한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