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포스코 나눔스쿨 교육장(2층)에서 POSCO 광양제철소 임직원으로 구성된 33개 재능봉사단 단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기본교육은 지난 달 19일 첫 교육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으나 지난 22일과 23일 다시 재개됐다.

교육은 기업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양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자원봉사 포털사이트 가입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앞으로도 봉사단체별 재능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기업과 민·관이 협력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자원봉사 도시에 걸맞은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국립자원봉사연수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자원봉사자는 8월 말 기준 862개 단체 7만 1000여 명이 등록(광양시 인구의 47.1%)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에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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