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포스터 (경북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와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스타트업 기업과 투자자, 기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도내 핵심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기회제공 및 기술협력 등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지역 스타트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탈,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VC 투자상담, IR오디션, 스타트업 전시,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타트업·벤처기업 20여 개사의 우수제품 홍보 및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지역기업 투자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 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의 강연이 진행되고 지역기업의 IR오디션과 투자상담, 벤처창업 투자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비전에이드, 큐브세븐틴, 에이치엔노바텍, 코리아식품 등이 참여해 투자유치를 기대해본다.

경북테크노파크 김상곤 원장대행은 “코로나19로 지역기업이 어려운 가운데 '2020년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정례행사로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기술기반 기업에 투자유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참가한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scale-up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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