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선물상자 기탁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 드림스타트에 굿네이버스가 22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반짝반짝 선물상자’ 100개를 후원했다.

선물상자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여성용품을 구입하는데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지지망을 마련해주고자 기획했다.

상자에는 6개월분의 생리대와 파우치, 온찜질팩, 여드름 패치, 양말, 스타킹, 속바지, 손거울, 머리끈, 핸드미스트 등이 담겼다.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선물상자를 10월까지 지역내 드림스타트 등록 만 11세에서 18세 여아 100명에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아존중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시에서도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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