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가 화재예방 대청소 모습. (군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22일 상가 건물들이 밀집해있는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군포소방서, 군포의용소방대, 상인회와 합동으로 이뤄진 이날 대청소는 산본 로데오거리 60여 개 상가 건물들 사이에 쌓여있는 쓰레기와 분진을 건물 소화전과 강력 송풍기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또한 상인회 주관으로 주기적인 청소가 실시될 수 있도록 강력 송풍기 등 청소장비를 지원했으며 군포소방서는 청소장비 사용방법과 감전예방 등 안전교육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운교 군포시 재난안전과장은 “상가 건물들 사이에 쌓여있는 쓰레기 등은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화재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상가운영이 될 수 있도록 대청소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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