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석순)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혁신우수 기관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와 관련해 전국의 지방공기업이 제출한 자율혁신과제 382개를 평가해 우수한 30개를 선정한 것으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적극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 행복도시 안동’ 이라는 주제로 혁신과제를 선정한 후,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수도검침원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제공,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지역의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장사문화공원, 시민복지 및 주민지원시설로 도약,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4가지 분야에 혁신을 추진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다양한 유관기관 협업사례 등 적극행정 확산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지방공기업평가원 혁신우수 콘서트 행사에 참가해 혁신과제를 발표한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개의 최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권석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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