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만들기 키트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래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송편만들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활동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외로움 및 우울증이 가중되는 독거 노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추석을 앞두고 비대면 ‘송편 만들기 키트’를 배부해 노인들의 건강도 함께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송편은 준비할 재료도 많고 손도 많이 가기 때문에 필요한 재료와 간편한 레시피로 만들 수 있도록 키트를 구성했다.,

가정에서 송편을 직접 만듦으로써 노인들의 소근육 발달 및 두뇌 발달 등 인지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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