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김찬육 부청문관(왼쪽 두번째)이 신임경찰관에게 청렴도장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이창록)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청렴동아리 회원 등 선배 경찰관들이 신임경찰관들의 근무지를 방문해 정규임용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 경찰관의 축하인사, 신임경찰관의 다짐서 낭독, 축하선물‘청렴도장’전달, 의무위반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남부서는 ‘나의 길’이란 이름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신임경찰관들의 정규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자로서 초심을 다지는 행사를 이어 왔으며, 현재까지 200여명의 경찰관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신임경찰관은 “선배 경찰관들이 직접 방문해 축하자리를 마련해 주어 무척 감사하다”며, “선물로 받은 청렴도장의 의미를 되새기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창록 서장은 정규임용 경찰관들에게“오늘의 다짐을 잃지 않고 항상 국민을 위하여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어 달라”며 “앞으로도 정규임용 경찰관들에 대한 다양한 축하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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