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맞이 고속도로 휴게소 특별위생점검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20일까지 코로나19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특별위행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고위험시설, 위험도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 438개소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시행 점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으로 추석 제수용품, 한과 류 등 선물용품, 식용유지류, 부침가루 등 성수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22건을 수거·검사를 실시해 검사 부적합제품은 즉시 식품행정통합망 공개를 통해 위해식품을 사전차단하고 안전식품이 유통·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도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포함된 목욕장 86개소에 대해 지난번 집합제한 행정명령 조치로 출입자 명부 작성과 영업장 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진병철 식품안전과장은 “코로나19 취약시설의 집중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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