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실시한 2020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허가 적법 처리를 비롯한 건축행정 건실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 건축 민원 감축률,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제 시행 등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건축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축행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건축행정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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