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고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는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고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징수방안을 강구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해 부과하는 등 여건에 따라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활동을 상시적으로 추진하며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부동산, 예금 등을 압류하고 압류된 부동산에 대한 공매추진 등 행정제재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고재완 세정과장은 “지방세는 안동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다.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이 수반되므로 꼭 납부하여 주길 바란다”며 체납액 징수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계형 체납자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나 체납처분 유예 등으로 경제회생에 도움을 주겠다고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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