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물류학과 문상은 학생(4학년)이 최근 '2020년 YOUNG리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라북도 청년 대상으로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라북도 권역에서 청년정책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출품됐으며, 이중 서류평가를 거쳐 본선에서 10개 팀을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문상은 학생이 공모한 청년정책 내용은 ‘전통시장 내 청년 창업 공유 오피스 활성화 정책 아이디어’이다.

군산시 청년뜰 안태욱 센터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청년정책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으려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느꼈다”면서 “청년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상은 학생 외 군산청년팀의 박미선씨(예술이냐 자업이냐)가 ‘청년 예술인 최초 개인전 지원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상(2등)을 수상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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