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원동, 오산다원의료소비자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 공동위원장 김인환)는 15일 오산다원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박규완)과 저소득 주민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선정을,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오산다원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무료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규완 이사장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예방 접종이 어려운 특히 고령의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접종 서비스를 제공되면 좋겠고 나아가 건강한 대원동 만들기에 더욱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연계에 더욱 힘쓰며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 다원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조합원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질병예방·보건활동·노인복지 등과 같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