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기흥구 지역에서 40대 A 씨(용인-345번, 여, 신봉마을 자이3차)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 발생했다.

15일 인후통, 발열 증상을 느낀 A 씨는 용인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16일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격리병원 병상 배정 중이라고 용인시는 밝혔다.

A 씨 가족인 10대 B양(용인-346번,여, 신봉마을 자이3차)은 15일 인후통, 발열 증상 보여 용인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16일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격리병원 병상을 배정 중이다.

용인-347번 환자 10대 C군(A 씨의 가족, 남)은 15일 미열 증상을 보여 용인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16일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격리병원 병상 배정 중에 있다.

50대 여자 D 씨(용인-348번, 기흥구 흥덕중앙로196번길)는 지난 14일 발열, 두통, 오한을 느껴 15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16일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격리병원 병상 배정 중이다.

40대 남자 E 씨(용인-349번, A씨의 가족, 수지구 산봉 마을 자이 3차)는 지난 12일 근육통과 몸살 기운을 느껴 15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16일 민간 검사기관(SCL)에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격리병원 병상 대기 중이다.

70대인 F 씨(용인-350번, 여, 기흥구 흥덕마을 3단지)는 지난달 31일 미열을 증상을 보여 15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채 채취, 16일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격리병원 병상을 배정 중이다.

시는 A 씨 등 6명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 조사관에게 보고했다. 시는 A 씨의 자택 및 주거지 인근에 대해 방역 소독 조치와 접촉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다.

D 씨는 가족 4명과 F 씨는 혼자 각각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은 시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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