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수원시의회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중간보고회를 진행하는 모습.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의회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최인상)’가 1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시민자치 실현과 의정활동 활성화 방안 및 중점과제에 대해 탐색하고 행정사무감사의 과정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의 운영 실태와 타 지자체의 제도 및 운영사례를 분석해 수원시의 행정사무감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최인상 대표의원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시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우리 수원시의회가 집행부와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며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최인상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기정·양진하·이미경·채명기·이재선·이혜련·문병근·이철승·조문경·송은자·김영택·이희승 의원 등 총 13명 의원이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