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들이 전남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협의회(이하 여일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이 적립한 회비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을 위한 체육행사 또는 워크숍 등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 곡성, 담양 등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일회 노병수 회장은“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의연금이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수해로 생활 터전을 잃고 시름에 잠겨있는 우리 이웃들이 다시금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를 여일회원들과 함께 염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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