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민간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민간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산업유통분야, 복지분야, 일자리경제분야, 지역재생분야, 관광문화체육분야, 행정혁신분야 등 6개 분야 125개 단체를 대상으로 군정 전 분야에 걸쳐 활발한 토론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에 지난 9일에는 농산업유통분야 2개 그룹에 대해 간담회를 실시해 분야별 당면 현안사항 및 내년도 예산편성방향을 공유했으며, 각 단체별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와 연이은 자연재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들의 혜안을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였다”며“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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