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용인도시공사가 지난 8월 승진한 직원 11명 대상으로 임직원 행동강령 및 청렴 토론 등의 내용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는 10일 오전 승진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8월 승진한 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임직원 행동강령 및 청렴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임직원으로서 전환기를 맞는 승진자들이 신규 임용됐을 때 다짐했던 청렴가치를 다시 되새기고 상급자로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맞춤형 교육을 도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용인도시공사에서 처음 실시됐다.

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행 기간 동안 온라인 교육을 포함해 재택근무 확대 등 비대면 업무환경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청렴 담당자는 “직원들이 신규 임용, 승진, 고위직 진입 등 공직 생애주기에 따른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여 공직생활 속에서 청렴 의식이 정착되도록 실시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