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전주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개시를 위한 론칭세미나(Launching Seminar)를 8일 개최했다.
이번 론칭세미나는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6개 학과 총 33명의 학생들이 온라인(webex)으로 참석한 가운데 △리빙랩 방식의 특장점과 효과적인 운영방법(전주대 LINC+사업단장 주송) △지역혁신과 리빙랩(LINC+사회적경제협업센터장 이재민) △전주시 생활환경문제 개선사항(전주시 자원순환과 국현호 주무관)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전주시 생활환경 문제와 관련돼 제기된 민원, 특히 전주시내 도로변과 골목에 무단으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한 분석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결과 향후 전주시에서 생활환경적으로 가장 많은 민원이 제기된 지역부터 실태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전주대는 앞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시의 환경문제와 사회문제 등 풀어가야 할 지역사회의 모든 문제를 주택가, 아파트단지, 재래시장, 학교 교실, 회사 근무현장, 온라인 커뮤니티 등 모든 삶의 현장에서 사용주체(지역주민), 산업체, 전주대가 함께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본격 추진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주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는 전주대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학민관 협력 방식의 리빙랩 프로젝트로, 전주시 복지환경국, 전주대 LINC+사업단, 에버미라클, 전주대 농생명융합기술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주대 스마트미디어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패션산업학과, 한식조리학과, 건축학과,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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