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장관(가운데)이 21일 동아대 석당홀서 동남권대학 창업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아대 제공)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21일 오후 동아대에서 동남권 대학 창업지원단장, 창업보육센터장, 교수창업가, 학생창업가 등 창업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주호 장관은 정부는 대학이 학생.교수의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공학분야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관심을 갖도록 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50개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창업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기업가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정규교육과정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내의 창업관련 ‘컨트롤 타워’ 역할을 4월부터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호 장관은 “첨단지식과 아이디어 산실인 대학들이 창업에 역량과 열정을 갖춘 청년세대들을 키우고 지원하는 것이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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