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포항공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8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행정복지센터에 ‘희망드림상자(7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OCI(010060) 포항공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8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청림동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해 ‘희망드림상자(7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희망드림상자는 OCI 포항공장 임직원들의 ‘1004성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손 세정제, 종량제 봉투, 라면, 간편식 육개장 등 코로나 극복 물품과 생필품을 담은 상자다.

권세기 OCI 포항공장 공장장은 “이번 물품 나눔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청림동의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나눔에 참여해주신 OCI 포항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OCI 포항공장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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