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군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 경쟁에 앞서기 위해 지난 4일 서삼석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우리군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군이 국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으로는 ▲삼호읍 용당지구 배수개선사업(95억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자원(4억원) ▲영암 용산 소하천 정비사업(9억원) ▲영암 훈련용 소형 항공기 비행장 개발(23억원) ▲수소연료전지가반 시제선 개발(7억원)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80억원)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10억원) 등이다.

특히 전동평 군수의 뚝심 행정으로 입지적정성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낸 ▲월출산 명사 탐방로 개설, 월출산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시설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 등은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사업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고, 영암 랜드마크 월출산에 집적화된 문화관광 시설을 연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목포 관광거점도시와 여수 해양관광도시를 잇는 연결축 개발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임을 강조하며 현장에 함께한 서삼석 의원의 국비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삼호읍 용당지구 배수개선사업,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위해서는 군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최대한 국비가 많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국내외적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국비 확보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 되지만 정부 부처 및 전라남도와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군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의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군 재정력을 키우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적 여건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으로 열악한 군 재정 상황을 감안할 때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며“앞으로도 현안사업 해결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전 공무원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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