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추진 계획 보고회’가 개최됐다. (밀양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밀양시가 20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엄용수 시장을 비롯한 담당 국.소.과장 및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밀양문화제집전위원회(회장 박창기)는 행사기간을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로 확정하고 ‘민족의 혼을 넘어! 아리랑을 세계로!’라는 컨셉과 ‘전통의 멋과 얼! 밀양강으로 흐른다!’를 슬로건으로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일 특별행사 ‘약산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5월 3일 전야제 뮤지컬공연, 5월 4일 성화봉송 고유제 및 3대 아리랑공연과 초야제, 5월 5일 아랑규수 선발대회 청소년문화한마당 밀양아리랑가요제, 5월 6일 무형문화재 길놀이 및 축제한마당, 아랑규수대관식, 대동화합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밀양문화제집전위원회 관계자는 “전통문화 체험형 축제의 차별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 체험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