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비대면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온라인으로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에 대해 교육하고 있는 모습 (경산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다문화가정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자녀 양육 돕기에 나섰다.

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육아생활 3’ 프로그램을 4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월드휴먼브리지의 모아태교음악회 출산용품지원과 연계, 임산부 건강관리법·올바른 수유법·임산부를 위한 천연제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정유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예민한 시기에 있는 임산부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문화가정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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