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가 개최한 ‘제25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폐기물 운반차량 지능형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 발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영천시 회계과 임종익 통신담당(오른쪽)이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 회계과 임종익 통신담당이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제25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폐기물 운반차량 지능형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 발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올해 25회째로 전국 지자체 지방정보통신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발전, 업무연찬을 위해 매년 시·도별로 순회 개최해오고 있다.

임종익 통신담당은 지능형 및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CCTV를 통해 수집된 실시간 차량정보와 한국환경공단의 폐기물 운반차량 DB와 연동, 관내 폐기물 운반차량의 이동정보를 제공하는 ‘폐기물 운반차량 지능형검색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례를 발표했다.

임 담당은 폐쇄회로(CC)TV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제출된 35건 우수사례 중 서면심의를 통해 5건이 본선에 진출, 대회 당일 산ㆍ학ㆍ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장심사 평가점수와 광화문 1번가 국민심사 평가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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