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종합운동장, 포항체육관 일원에서 실종아동 조기발견 지침에 따른 실종아동찾기(MC Alarm) 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지난 1일 종합운동장, 포항체육관 일원에서 실종아동 조기발견 지침에 따른 실종아동찾기(MC Alarm) 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종합운동장 근무자 전원은 행동요령에 따라 MC(Missing Child) Alarm 발령 후 전광판 안내를 통한 미아 정보 전파, 장내 방송, cctv 모니터링, 출입구 통제, 차량 검문 등 실제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에 임했다.

MC Alarm 훈련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다중 밀집 시설에서 실종 초기 직원들의 역량을 집중, 신속하게 미아를 찾아내는 훈련으로 공단은 매년 자체 계획에 따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아동이 실종되었을 때에는 그 무엇보다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설을 운영해 시민에게 신뢰를 주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