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특허기술 가치평가 보증 지원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특허기술에 대한 가치평가 지원사업’은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 담보력 가치평가를 실시해 특허기술 가치평가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기술에 대한 사업화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특허, 실용신안권리를 보유한 지역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대상기업을 모집하고 4월 중 실태조사 및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확정된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가치평가 보증비용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14개 업체에 가치금액 33억원(평가완료사업 기준)을 평가받아 사업화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도 총사업비 4천만원으로 10개 업체를 선정, 업체당 4백만원 이내 기술가치평가 비용을 지원해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용 기술가치 평가를 통해 자금력이 부족한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금융조달 및 투자유치, 기술이전 거래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