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서 20대 A씨(#79 안산#116, 해양동)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환자(#79 안산 116,#80 안산 #117, 사동 )로 추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엑손알앤디 직원인 A 씨는 자가격리 중 지난달 31일 상록수보건소 진단검사(무증상)였으나 1일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 격리병원 병상 배정을 요청 중이다.

A 씨는 지역#53번 확진자와 직장 내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48번 확진자 접촉자인 B 씨는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자가격리 중 지난달 31일 인후통과 기침 증상을 보여 상록수보건소에서 진단검사 결과 1일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 격리병원 병상 배정 요청 중이다.

시는 A, B씨 등 주거지역과 인근 지역에 대한 긴급 방역 소독을 마쳤고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를 했다.

A 씨는 가족 2명, B 씨는 가족 3명과 각각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가 마무리 되는 데로 이동 동선에 대한 정보를 안산시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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