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배드민턴협회 후원금 전달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배드민턴협회(협회장 양완철)가 27일 오산시체육회에서 배드민턴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배드민턴 운동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강선규 오산시 체육관광과장, 한종우 오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양완철 오산시배드민턴협회장, 선수대표 2명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완철 협회장은 “더위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훈련환경 속에서 땀 흘려 노력하는 우리 지역 학생선수들을 위해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협회와 각 클럽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학생선수로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성장해 가는 자랑스러운 운동부의 모습을 기대하고 협회 또한 종목저변확대와 선수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는 원동초 배드민턴 운동부와 경기도형 스포츠클럽인 배드민턴 (U-15) 클럽이 학교와 시 지원으로 훈련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과 단체 동메달 등의 입상을 거두는 등 경기도 명문 엘리트 운동부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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