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과 주부대학 총동창회(총회장 이정안)는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27일 광양시청에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이불 외 475종의 생필품(436만 3000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새 제품으로 지난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다압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집되었으며 다압면 수재민들의 생필품 지원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동광양농협 이명기 조합장은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시름에 빠져있는 수재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원상복구가 돼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주부대학 총동창회 이정안 총회장은 “수해 피해 지역을 돕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 이렇게 많은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우리를 비롯해 많은 단체들이 수해피해 지역에 관심을 갖고 후원한다면 수해피해 복구가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어 어려운 수재민들에게 후원자들의 마음과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