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광주농협이 광주 북구 일곡동에서 가진 로컬푸드직매장 일곡점 개점식. (광주농협)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농협(조합장 한진섭)이 지난 26일 북구 일곡동에 로컬푸드직매장 5호 매장인 ‘일곡점’을 개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일곡점은 기존 15평 규모의 간이 하나로마트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층에는 138평 규모의 로컬푸드직매장(옥외점포 포함)으로 확장하고, 2층에는 134평 규모의 광주농협 일곡지점을 이전 개점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농협은 지난 해 7개의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며 매출액 3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매출액 220억 원을 달성하며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하고 있다.

이번 일곡점 개점을 통해 기존 매곡점, 문화점, 두암점, 동광주점을 포함한 5개 로컬푸드매장을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광주지역 소비자에게 확대·공급하게 됐다.

한진섭 조합장은“새로 개점한 일곡점의 깨끗한 매장에서 장보기와 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소비자에게는 편익을, 농업인에게는 소득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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