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거주하는 50대 A씨(호수동, 지역#56 안산#92)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 발생했다.

가족(지역#52)과 접촉자인 A 씨는 26일 단원보건소 진단검사 결과 27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격리병원에 배정 중이라고 안산시는 밝혔다.

사랑제일교회 교인 B 씨(원곡동, 70, 지역#57 안산#93)는 자가격리 해제 전 26일 단원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그 결과 27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격리병원으로 배정 중이다.

40대 C 씨(와동,지역#58 안산#94)는 지난 25일 잔기침과 두통에 약간 열이 있어 26일 온누리병원 외래진료 및 진단검사 결과 27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격리병원으로 배정 중이다.

시는 A, B, C씨 등 3명의 주거지역에 대해 긴급 방역을 했으며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를 했다.

A 씨는 가족 3명(지역#52포함), B씨는 동거인 1명, C 씨는 동거인 3명과 각각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은 안산시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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