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20년 신바람 청년농업인 창농스쿨 교육을 실시했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6일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의 일환인 ‘2020년 신바람 청년농업인 창농스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청년농업인 공모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20명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인원을 10명으로 축소해 진행했다.

교육은 ▲청년농업인 경영마인드 정립 ▲창업아이템 도출 ▲농장운영전략 수립 등 이론중심의 기본과정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1:1 맞춤 멘토링 ▲사업계획 발표연습 등 실습중심의 심화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다음달 4일까지 총 4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해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조례를 재정했다.

또한 올해 청년농업인 공모사업 4개소 확보로 트랙터·굴삭기구입과 하우스신축 등을 지원했으며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9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23명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홍숙 농촌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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