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 상업지역 문화의 거리 전경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시와 창원시외식업지부는 의창구 용호동 상업지구 문화의 거리를 ‘창원시 친환경적인 음식문화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지부는 시범지역 내 190개 일반음식점에 대해 자율 참여토록 유도하고 오는 4월까지 참여업소를 지정해 출입문에 ‘친환경 음식문화 자율참여업소’ 인증마크를 부착하도록 했다. 참여업소는 ▲먹을 만큼 적정량 제공 ▲남은 음식 싸 주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8개 항목을 실천해야 하며 실천업소에 대해서는 쓰레기봉투와 소형 찬기, 앞치마, 홍보물 등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게 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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