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화순고인돌 전통시장을 찾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생활화’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3일 화순읍 전통시장날을 맞아 시장과 음식점 등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원에서 군청 직원 50여 명이 마스크 상시 착용, 예방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상인과 방문객 등에게 마스크 1000매를 배부했다.

화순군과 시장상인회는 상인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매일 출입구, 이동 통로, 공중화장실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장날 당일에는 하루 3번 소독하는 등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박두진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과 상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과 함께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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