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삼호읍(읍장 오자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선도적인 복지행정서비스를 실현,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생계를 어렵게 이어가는 위기가정 10가구로, 싱크대 시공, 도배·장판 교체, 방충망 시공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던 가정이다.

지난 21일 3가구의 노후 된 싱크대 교체가 완료됐고, 24일에 7가구의 도배·장판 및 방충망 시공까지 마무리 됐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집안에 쌓여 있는 물건들을 치우고 수리를 할일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해 주고, 낡은 벽지와 도배까지 교체해 주니 새집같다”며 기쁨과 고마움을 전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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